많이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고. 1일 2영상, 1주에 6일방송이라는 험한 스케쥴 속에서
깎여나가는 만큼을 회복하기란 힘들거라고 아주 아주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심 참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스스로 결정해서 쉬기로 했다는게
내심 안심이 된다.
사람에겐 휴식이 필요하니까.
한편으론 조금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배터리를 많이많이 채웠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어제 방송 끝부분을 못봤었는데 관련된 말을 했었을까
궁금해진다.
한편으론
현명하게 결정하고 극한의 극한까지 자기를 몰아붙이다가 결국 놔버리는 짓을 하지 않는게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기관리를 잘 한다고 해야할까. 그런점에서 안심이 된다.
그냥
그냥 다행이라는 생각만 마음에서 맴돌고 있다.
부디 건강하게 쉬다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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