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팔고있는 크리스테일즈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초반 첫번째 보스~ 첫번째 필드맵~ 두번째 보스 까지 좀 난이도가 있다고 느껴짐. 

그리고 게임이 불친절하니까 유의해야함

 

아트는 매우 예쁘고

컨셉도 괜찮다고 생각함 약간 프리즘으로 세계를 보는 느낌

스토리는 막 어마어마하게 특이한건 없고 양키센스와 jrpg식  영웅~성녀~세계를구하는 선택받은 아이~ 어쩌고의 느낌임

그래도 나쁘진 않음 오히려 고전적인 감성을 맛보고싶은데? rpg메이커툴로 만든 투박한 게임은 싫다? 하면 한번 해볼만 한 것 같음.

 

단 퀘스트라던가, 전투 랜덤인카운터 방식이 매우매우 빡친다. 뺑뺑이도 있는데 심지어 달리지도 못한다. 성질더러운 한국인은 매우 힘든 게임이다.

 

특히나 2스테이지 침수도시는 시발 벽위의 도시와 아래 침수도시 사이를 오가는 것도 많은데 오가려면 씨발  좆같은 벽을 몇번이나 오르내려야한다. 개같다.

 

하지만 예쁘니까 ㅇㅋ인데슈

 

 

 

 

 

힘을 얻은 크리스벨

 

 

왼쪽은 과거, 가운데는 현재, 오른족은 미래를 보여준다.

 

현실의 할머니

과거의 여인

현재의 소년

미래의 청년

NPC들의 모습도 나타난다.

 

 

사이드 퀘스트로 미래에 무너질 두 집중에 한 곳만 구한다는 선택의 기로에서 약재상 집을 골랐다.

사실 이건 그냥 지나가는 것 같기도함.

 

텔테일 회사의 '~는 기억할 것입니다' 라는 연출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 이것도 뭔가 큰 의미가 없다 느껴지기도 하고 흠

 

 

그냥.,..예쁘잖아?

불만인점ㅇ느 주인공이 이렇게 전투종료때도 바지입고있고 돌아다닐 때도 바지입고 있는데

왜 월드맵과 로딩에서는 드레스차림인지

 

힘을 얻게되는 스테인드글라스 앞

 

뜬금업싱 합류하게되는 동료지만 나름 귀엽다

전형적인 약간 무지성 딜탱캐인데 사실 마법사임. 그래서 얘가 깡댐 졸라높은 마법 많이 가져서 얘한테 속도버프 장비 끼워줬음.

 

지금보니까 얘 걍 좀 나빠뵈는데 잘생겨서 찍었는데 얘 나중에 통수까는 얘자너

 

 

왜인지 모르겠지만 조력자는 실크해트를 쓴 개구리다.

공주와 개구리의 설화 생각이 난달까

 

2스테이지 침수도시쪽은 계속 물이 주기적으로 밀려와서 도시를 다니기가 힘든편이다.

 

이 시발 그리고 침수도시 안쪽의 항구도시를 들어가려면 저 높은벽을 몇번이나 올라야한다. 텔포가 없다 시발놈들아

 

 

전체적으로 캐릭터 디자인들이 예쁘다.

 

항구도시를 넘어 부두로 나아가자

갑자기 조각상이 움직이더니 코앞에 나오고 대성당이 나온다

 

갑ㅈ

심지어 말도함

 

바다의 대성당.

 

왼쪽에 폴리ㅡ나

 

 

더빙퀄이 왠지 다 똑같은 사람이 한 것 같은 말투라 매우 미묘하지만 어쨌든 풀보이스라 나쁠건없는듯

 

아무튼간 현재 5시간정도 한 후기를 간략하게 먼저 말하자면

 

조작은 어렵지 않지만 전투는 리듬게임이다


그리고 시발 리뷰에도 나와있지만 초반 레벨디자인이 병신임

팁을주자면 첫번째 방패든 보스나올때 미래로 보내기 먼저하지말고

턴 대기눌러서 방패동료 데려와서 물뿌리기 > 바로 턴받아서 미래로 보내서 바로 부식시키셈 가이드 보지말고 조금이라도 턴 땡겨야함

왜냐고? 시발 그새기들이 방패로 불을 4타때리는데 이거 리듬게임 놓치면 50뎀쯤 받아서 바로 빈사됨

심지어 패링 성공해도 노데미지인것도 아니고 초반이라 스킬도없어서 진짜 계속 쳐야하니까 그냥 이렇게 해

3트만에 둘다생존하고 깼다 씨발 아니 시작한지 10분? 15분만에 나오는 보스가 이따구임 왜 다 얘 얘기인줄 알겠음



두번째 팁은 두번째 마을로 가는 길에 숲맵을 지나게 될건데

!전투절대 다 하지말고 웬만하면 도주눌러!

캐릭터 3개 평균체력이 120정도 되는데 아니 첫타로 물기들어오면서 50깎인다고 잘못만나면 랜덤인카운터인데

전투 아무리 잘 고려하고 해도 한 4연속 싸움일어나면 아무리 리듬겜 잘해도 패링잘해도 체력 거지임 심지어 도주 안되는 적도 있으니까

레벨 4까진 올려도 되는데 일단 2번째 마을 수문장까지 가셈

그리고 그 늑대들 있을건데 어차피 뒤지는 스토리니까 괜히 체력채운다고 텐트쓰고가지마 소모품이야 그냥 그앞에서 저장만하고 텐트는 아끼자

ㅈㄴ아까워서 도르마무했음



세번째 팁은 2번째 마을 아이구하기에서 슬라임잡을때 독 안먹힘! 동료 독스킬쓸생각 하지말고 그턴에 그냥 존나 후두려까야함 그냥 그것밖에 없음



초반 넘 빡세다 진자 레벨디자인 누가했늠



암튼 전투는 나름 타이밍 맞춰 누르는 맛이 있긴한데 장기적으로 보면 피곤하긴 함

근데 독멕이고 미래로보내서 즉사시키기, 과거에 독씨앗 뿌리고 현재로 데려와서 독멕이기, 

물뿌려서 미래로 보내서 부식시키기, 단순하게 어리게 만들어서 약화시키기 등 전투를 여러방면으로 고려할 수 있는건 좀 재밌는듯

 

뒷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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