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너무 아픔

얼마나 떠는 목소리였길래 끝나고 모두가 와서 도닥였을지

 

어리고 또 어린나인데 사실

프로게이머 계에서는 적지않은 나이라

그런데 처음으로 1군 올라와서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을지 얼마나 속상했을지 그냥 그런게 너무 안타깝고 찡해서 

 

 

사실 오래 볼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런데도

그런데도 응원하고싶어지는 것이다

 

바르고 곧은 마인드가 좋아서

성실하고 또 성실한 그 태도가 좋아서

아슬아슬한 빠듯함 까지 달리는게 보고싶어지는

 

처음으로 응원해보는 스포츠 선수와 팀

작지만 모두가 열정적이고 성의를 다하는 따뜻함이 좋다

팬들도 선수들도 감코진도 프런트도 다들 노력하고 다정한 느낌이라

뭔가 따끈따끈한 느낌

 

힘내렴

잘할 수 있다고 믿고있어

 

브리온은 반짝반짝 빛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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