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전부 한남이라고 말하는 웜충들과

여자는 전부 메갈이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대체 무슨 차이인지

 

일반화와 증오에 미쳐버린 것 같다

 

역겨워 둘 다

 

 

사람을 기본적으로 혐오하는 마인드로 바라보면서 

어떻게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난이상 사람속에서 살아야하는데

매일매일을 가시돋친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삶을 올바르고 곧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편견과 차별, 혐오와 박해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도 행하고 있다

 

역지사지라는 말은 이럴때는 잘만 쓴다

 

서로를 혐오해서 세상이 발전하는가

저렇게 서로를 물고 뜯고 미워하는데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겠는가

 

발전과 진보를 원한다면서

왜 항상 스스로들을 구렁텅이에 처박는걸까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본질적으로는 선한 사람들일거라고 믿고싶지만

너무 많은 욕을 보고 험한 것들을 봐서

나도 이제 그런 사람들을 혐오하고 싶어진다.

 

항상 되새겨야지

죄를 미워해야지 사람을 미워하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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